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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명산

산행기 - 대둔산 종산제 (2008.12.27)

by 청려장 2008. 12. 29.

"산행기 - 대둔산 종산제"

낙조대에서의 조망 [클릭☞확대]

낙조대와 마천대 (조망:마천대 능선) [클릭☞확대]

o 일시: 2008.12.27(土) 09:19 ~ 14:39 (총 5시간 20분) o 날씨: 맑음 -9.3℃ ~ 3.4℃ (충남 논산) o 코스: 수락주차장→석천암→낙조대→낙조산장→마천대→720봉/540봉→수락폭포→승전탑→주차장 o 거리: 7.7km o 참석: 대전한마음토요산악회 43명 ☆ Time Table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9:19~10:49 주차장→낙조대 3.06km 1:30' 29'41"/km
09:19  수락리 주차장
09:29  승전탑 입구 [대기 6분]
09:38  석천암갈림길1 (좌회전)
09:55  석천암갈림길2 (좌회전) [대기 5분]
10:25  무명봉 (낙조대 관측)
10:35  수락주차장 갈림길
10:39  바위 통문
10:49  낙조대
12:10~12:43 종산제 및 중식 (낙조대/낙조산장) 0.24km 1:53' -
10:49~11:22  종산제 준비(낙조대) [33분]
11:22~11:54  종산제 (낙조대) [32분]
12:00  낙조산장
12:00~12:42 중식  (낙조산장) [42분]
12:42~13:07 낙조산장→마천대 0.7km 0:25' 35'42"/km
12:42  낙조산장
13:01  마천대 3거리
13:07  마천대 [조망 4분]

13:11~15:14 마천대→주차장 3.7km 2:03' 33'14"/km
13:11  마천대
13:11  마천대 3거리
13:21  갈림길 (우회전)
13:28  철계단
13:30  전망바위 [대기 10분]
13:52  갈림길 (직진)
13:56  갈림길 (우회전)
14:00  303계단
14:01  전망대
14:10  수락폭포
14:18  석천암갈림길
14:21  선녀폭포
14:22  승전탑 입구 [승전탑 관람 10분]
15:14  수락리 주차장
종 합 7.7km 5:20' 41'33"/km (1.44km/hr)
※ 지체시간: 총 2시간22분 (중식: 42분, 종산제: 65분, 휴식/조망: 35분) ☆ 산행코스

산행지도

◎ 등반 메모 ◎
o Intro.. 2008년도 산행을 마무리 짓기 위한 대한토 종산제가 우리 고장의 명산 대둔산에서 거행된다. 대둔산은.. 충남 금산/논산과 전북 완주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원래 이름은 '한듬산'이라 하여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 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한글이 박해를 받던 시절, 크다는 뜻을 가진 '한'은 '큰 대(大)'가 되었고 더미 또는 바위덩이를 뜻하는 '듬'은 한자로 음화하여 '싹날 둔(芚)'이 되어 대둔산(大芚山)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산세를 살펴보면.. 전북쪽으로는 수려하고 깨끗한 기암괴봉들이 솟아 있고, 충남쪽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계곡이 자리잡고 있으며 남동 사면은 장선천(長仙川)이 여러 지류를 모아 논산 저수지로 흘러들고, 북동 사면은 독곡천(獨谷川)이 흐르는데, 두 하천 모두 금강으로 흔러든다 한다. 역사적으로는.. 원효대사가 터를 잡았다는 천하명당 태고사가 자리잡고 있고, 임진왜란 당시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전략적 요충지였다고 한다. o 이동.. 오전 08시 정각, 평송 앞에서 밋쓸버스가 출발한다. 오전 08시 20분, 대전 IC를 빠져나와 경부고속도로에서 대전남부순환도로로 접어들은 뒤 안영리 IC를 들른 후 논산으로 남진한다. 오전 09시 15분, 논산 수락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 준비를 마친 후 단체사진..

단체사진

o 수락리 주차장 → 낙조대 오전 09시19분, 포장도로를 따라 대둔산으로 향한다. 선두는 봉평대장, 중간은 산수대장, 후미는 산이슬대장이 맡아서 회원들을 이끌고 전진한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윈드자켓 외피를 덧 입고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개시

10분 가량 전진하니 승전탑 입구 광장에 당도한다. (오전 09시29분)

승전탑 입구

광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전 회원이 도착한 후 단체사진을 한 컷 더 찍는다.

승전탑 입구 - 단체사진

오전 9시35분, 본격적으로 산길에 들어서서 3분 가량 전진하니 갈림길이 나온다. 왼편은 석천암으로 가는 길, 오른편은 수락폭포로 가는 길이다.

석천암 갈림길 1

왼편 산 기슭으로 올라선다. 점차 경사가 가파라지고 있는데, 번개돌이 회장님이 최근 몸 보신을 하셨던지 뒤쳐지지 않고 열씸히 쫓아오신다.

번개돌이 회장님

너덜 바위 지대를 지나고..

너덜바위 지대

갈림길에서부터 시작된 가파른 오르막을 18분 가량 채고 오르니 석천암 직전 갈림길이 나온다. (오전 9시55분) 오른편에는 석천암이 있고, 왼편은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로가 이어진다.

석천암 갈림길 2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선두의 임무가 종산제 장소로 잡아놓은 낙조대를 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석천암을 들르지 않고 왼편 능선으로 진입한다.

능선 길

이제 길은 다소 완만한 능선 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배낭 속에 라면을 끓이기 위한 보온 물이 3리터 가량 있고, 그 위에 종산제물을 얹어놓고 가다보니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무게감이 몸을 휘청거리게 까지 하다보니 걸음걸이가 점차 더디어지는 데 봉평대장은 낙조대를 사수하기 위해 잰 걸음으로 저 멀리 앞서가고 있다. 화이팅! 이윽고, 무명봉 위에 올라서니 전방 앞으로 다가온 암봉(810봉) 뒷편으로 낙조대가 보인다.

810봉과 낙조대

오른편에는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보이고..

마천대

810봉 직전의 안부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게 떨어진다. 로프를 잡고 안부로 내려간다.

로프

안부를 지난 후 나무계단을 타고 810봉으로 향한다.

나무 계단

계단 위에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온다. (오전 10시35분) 왼편은 수락주차장에서 막바로 올라오는 길인데, 용트림님 얘기로는 최근에 만들어진 등로라고 한다.

수락주차장 갈림길

이제 전방에는 낙조대가 앞으로 다가와 있다. 아마 현 위치가 810봉인 듯 싶다.

낙조대

그 부근에서 우리보다 앞서 가던 다른 산학회 일행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봉평대장을 다시 만난다. 봉평대장이 내게 반가운 소식을 들려준다. "이분들은 오늘 종산제를 하지 않는다네요. 괜히 긴장해서 빡시게 올라왔네유.." 어쨋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애쓴 봉평대장이 듬직하다. ^^ 편안한 맘으로 전진한다. 곧이어 나타나는 암벽 사이의 좁은 통로를 통과하며 봉평대장이 한 마디 남긴다. "무대뽀는 여기 못 지나갈 것 갖쥬?" ㅎㅎ

바위 통문

통문을 지난 후 비교적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10분 가량 전진하니 낙조대 정상이 바로 앞에 다가온다.

낙조대

일단 선두그룹을 모아서 기념촬영을 한 후..

낙조대 - 선두그룹 (촬영: 봉평대장)

주변의 환상적인 조망을 감상한다. 남쪽으로는 마천대로 이르는 우람한 암릉이 보이고..

마천대

동쪽으로는 배티재쪽으로 힘차게 뻗어내려가는 능선이 보이고..

배티재 방면 능선

북쪽으로는 대전시내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군들이 아스라히 조망된다.

대전시내 조망 [클릭☞확대]

대전시내 조망 [클릭☞확대]

서쪽으로는 우리가 산행을 개시한 주차장이 얼핏 보이고, 그 아래로 수락저수지.. 멀리는 논산 벌판이 조망된다.

수락저수지 조망 [클릭☞확대]

o 낙조대 종산제 우리 회원님들이 차츰 모습을 드러내고 아울러 제물들이 도착하니 여총무를 비롯한 운영진의 손길이 바빠진다. 오전 11시22분경 진설이 완료되자 종산제가 시작된다.

진설 완료

0. 제례사, 산악인의 선서, 특별상 시상 산이슬대장이 제례사를 하며 종산제 시작을 고한다. (제주 번개돌이 회장님, 초혼관 순한양 고문님, 집사장 산이슬 대장, 집사 봉평대장/무대뽀 운영위원)

종산제 제례사

노산 이은상님이 지은 '산악인의 선서'를 수석 산악대장인 산수님이 힘차게 선창하고, 회원들이 복창한다. 이어서, 오늘로서 100회째 정기산행에 참가하신 순한양 고문님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산악인의 선서

특별상 시상

1. 강신 제주가 분향을 한 뒤

강신 - 번개돌이 회장님 [촬영: 대가알홍보위원]

초혼관인 순한양 고문님이 천지신명님과 대둔산 산신령님을 모신 후, 제주께서 재배를 한다.

초혼 - 순한양 고문님

강신 재배 - 번개돌이 회장님

2. 참신 천지신명님과 대둔산 산신령님께 모든 회원이 재배를 드린다.

참신 재배 [촬영: 대가알홍보위원]

3&4. 초헌 & 독축 제주께서 첫잔을 올린 뒤

초헌 - 번개돌이회장님 [촬영: 대가알홍보위원]

집사장인 산이슬대장이 축문을 읽는다.

독축 - 산이슬대장

독축 후 재배 - 번개돌이 회장님과 산이슬대장

5. 아헌 부회장인 보라향기님과 수석산행대장인 산수님이 두번째 잔을 올린 후 재배를 드린다.

아헌 - 보라향기부회장님, 산수대장

6. 종헌 남녀 최연소자인 No.3님과 Hara님이 세번째 잔을 올린 후 재배를 드린다.

종헌 - No.3님, Hara님

7. 헌작 운영진이 헌작을 한 뒤, 자원자가 뒤이어 헌작을 한다.

헌작 - 운영진 (대표 하얀1004 총무, 아수라백작 총무)

헌작 - 자원자

8&9. 음복 & 소지 운영진이 음복을 한 뒤, 제주께서 지방을 소지한다.

소지 [촬영: 대가알홍보위원]

정성스런 종산제를 마치고 나니 돈뭉치를 배부르게 먹은 돼지머리가 행복하게 미소를 짓는다. 내년에도 우리 산악회의 안녕과 발전이 있으리라..

돼지머리 [촬영: 대가알홍보위원]

o 낙조대 → 낙조산장 오전 11시55분, 종산제를 모두 마치고 낙조산장으로 이동한다.

낙조대 이정표

낙조산장을 향하여

12시경, 낙조산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한다. 라면을 끓이기 위해 콜맨에 불을 붙이려니 오늘도 제대로 점화를 하지 못하여 봉평대장의 도움을 얻게되니 주변에서 이구동성 놀려댄다. "집에서 연습 좀 하고 와여~~~"

낙조산장

우짯든둥 라면을 끓이는 데 성공하고.. ^^ 제삿상으로 올려졌던 돼지머리고기와 함께 맛 좋은 점심식사를 한다. o 낙조산장 → 마천대 오후 12시42분, 점심식사를 마친 후 마천대로 향한다. 두 가지 짐을 털어놓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잔설이 깔려있는 오솔길을 느긋하게 걷는다. 조금 걷다고 뒤돌아보니, 어느덧 낙조산장이 저 만치 멀어져가고 있다.

낙조산장

어느 비좁은 길을 걷던 중.. 하라와 장난치다가 사진기를 등로 아래로 떨어뜨려버린다. 난간을 넘어가 주인을 떠난 카메라를 회수해서 돌아오려 하니 난간 위에서 구경하던 회원들이 짓궂게도 놀려댄다. 끙~

짓궂은 회원들..

매점 삼거리를 지나고..

매점 삼거리

마천대 직전 삼거리에 올라서니 봉평대장이 스틱으로 이정표를 찍으며 하산로를 점검하고 있다. A코스와 B코스 갈림길이 다소 혼돈되는 모양이다. 나도 헷깔리기에 별 도움을 주지를 못하고 마천대로 향한다.

마천대 삼거리

오후 1시07분, 마천대에 오른다.

마천대

마천대(馬天臺)는.. 하늘나라에서 선인이 말을 타고 내려와서 많은 중생들을 구제하고 다시 말을 타고 승천하는 곳이라하여 이름지어진 곳이라 한다.

마천대

마천대 개척탑에 올라서서 산하를 조망한다. 동쪽에는 칠성봉 너머 멀리 서대산이 다시 조망되고..

칠성봉

남쪽으로는 깍아지른 듯 솟아 있는 암릉이 수려하다.

대둔산의 암릉

o 마천대 → 수락리 주차장 오후 1시11분, 마천대 삼거리로 다시 내려오니 봉평대장이 시간 관계상 월성봉을 거쳐 내려가기로 되어 있는 A코스를 취소하고, 전 회원이 B코스를 타고 군지능선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잘 해쓰..

마천대 3거리

그곳 삼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내려간다. 낭떠러지 안부에 도착하여 재작년에 보았던 괴암을 찾아보니 여지없이 그 자리에 있다. 여전히 우뚝솟은 기상이 힘차다!

괴암

10분 가량 전진하니 갈림길이 나온다. 양쪽 모두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지만, 우리 일행은 720봉 능선을 타기 위해 우회전 한다.

갈림길 이정표

720봉 능선에 들어서니 북쪽 건너편에 낙조대로부터 마천대로 향하는 칠성봉 능선이 관측된다.

칠성봉 능선

전방에는 논산벌을 향하여 월성봉이 기골차게 솟아 있다.

월성봉

철제 계단을 타고 내려가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 하산한다. 오후 1시30분, 능선상에 너럭바위 지대가 시작된다. 그 위에 회장님이 계시기에 멋진 폼 좀 잡으시라 했는데 영 어설프다. ^^

너럭바위 위의 회장님

그 위에 올라선 뒤 주변을 다시 조망한다.

머리조심

오른편(북쪽) 낙조대로부터 마천대로 뻗어올라가는 능선이 기골차다.

낙조대와 마천대 [클릭☞확대]

전방(서쪽)으로는 머나먼 첩첩 산자락을 향하여 금남정맥이 힘차게 뻗어가고 있다.

금남정맥

그곳에 회원들을 모이게 한 뒤 Hara가 사진을 찍는다. 그 뒷편 산 자락 사이에 있는 마을은 양촌면 일대이고 그 뒷편으로 아스라히 보이는 벌판은 논산벌이리라..

전망대

다시 월성봉을 바라보며 암릉을 따라 하산한다.

월성봉

철제계단을 타고 내려가고..

철제계단

곧이어 나타나는 석천암 갈림길에서는 220계단 방향으로 전진한다. (오후 1시52분)

갈림길 이정표

전진

5분 뒤 다시 갈림길이 나타난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돌아서서 전진하니..

갈림길 이정표

수 많은 가지를 내뻗고 있는 나무가 나오고..

나무

그 나무를 지나니 303계단이 시작된다. (오후 2시) 봉평대장의 말에 따르면, 최근 220계단은 위험하여 통행을 막고 있는 대신 이곳에 능선을 따라 303개의 계단을 설치하여 등산객이 이곳으로 지나가게 하고 있다고 한다.

303 계단

계단 위에는 친절하게도 중간중간에 계단 갯수를 알려주는 숫자가 쓰여있다.

303 계단 번호

계단 초입부분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멋진 군지계곡을 감상한다.

군지계곡

다시 303계단을 따라 하산한다.

303계단

암릉을 감싸 안으며 이어지는 기나긴 303계단을 타고 내려가다가.. 계단이 꺽어지는 암벽 아래에 장난꾸러기 회장님과 이쁜앙마가 숨어든다. 그러고선 무엇을 하셨으랴?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뒤쫓아 오던 초롱이님.. 갑자기 들이대는 얼굴을 보고선 깜짝 놀라신다. "어마 깜짝이야!"

회장님 - "어흥!", 초롱이님 - "어마 깜짝이야!"

이어지는 303계단..

303계단

303계단은 수락폭포 앞에서 끝난다. (오후 2시10분)

수락폭포 이정표

그 앞에 세워진 등산안내도를 보면서 지나온 궤적을 짚어본다.

등산 안내도 [클릭☞확대]

옆에 있는 수락폭포를 보니 최근에 너무 가물었던지 물줄기가 시원찮다.

수락폭포

군지계곡을 가로지르는 철제다리를 넘어가고..

철제 다리

조금 더 내려가니 석천암 갈림길이 나온다. 오전에 우리는 여기서 왼편으로 올라갔었다.

석천암 갈림길

오후 2시22분, 승전기념탑 입구에 당도한다.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홀로 승전탑에 올라간다. 그 동안 가보지 못했기에..

승전기념탑 입구

3분 가량 잰 걸음으로 올라가니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는 승전기념탑 광장이 나온다.

승전기념탑

승전기념탑은.. 대둔산을 거점으로 논산과 완주 일대와 멀리 공주/대전까지 원정하여 만행을 저지른 빨치산들을 1950.10.3~1955.1.2까지 5년간에 걸쳐 강경경찰서 대둔산지구 전투경찰대가 소탕하였기에 그때 희생된 경찰관, 국군, 애국청년단원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탑이라 한다.

승전기념탑 동상

충혼비

승전기념탑에서 내려오니 회원들은 모두 주차장으로 출발하고 아무도 없다.

승전탑 계단

홀로 주차장으로 서둘러 내려가..

주차장 가는 길

후미를 따라잡는다. 휴~

주차장 가는 길

오후 2시 39분, 수락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 밋쓸버스

☆ 지나온 길 오후 2시39분, 수락리 대형주차장에 당도함으로써 대한토 종산제 및 대둔산 산행을 마친다. 총 산행거리는 7.7km, 산행시간은 중식/지체시간(2시간22분)을 포함하여 5시간20분 소요되었다.

산행 경로

☆ 송년회 오후 5시 유성 토담골에서 대한토 송념회를 한다. 술을 적게 먹으리라 다짐하며 구석진 곳에 앉았건만.. 또! 많이 먹었다. 끙.. ☆ 쫑 정성껏 종산제를 올렸으니 내년에도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의 가호가 있으리라..